[뉴스특보] 투표 진행 중…4·7 재보선 관전 포인트는?<br /><br /><br />서울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재·보궐선거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48.4%로 집계됐고요.<br /><br />동시간대로 비교했을 때 지난 2018년 지방선거보다는 낮고 2019년 재보선보다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서로의 승리를 점치며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, 과연 민심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까요?<br /><br /> 13일간의 선거 레이스가 마무리되고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이 남았는데요. 정책은 실종되고 네거티브 공방만 기억에 남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. 이번 재·보궐 선거, 먼저 짧게 총평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 사전투표율이 20%를 넘으면서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을 합산했을 때 서울이 47.4%, 부산이 42.4%였거든요? 최종 투표율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 그동안 여야 모두 투표율이 높을수록 저마다 유리할 것이라 전망했는데요. 투표율 50%의 벽,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?<br /><br /> 그동안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밀리는 형국이었는데요. 이낙연 위원장은 3%p 내외 박빙승부를 예상했고,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론조사대로 15%p 이상 크게 이길 것이라고 했습니다. 적극 지지층 결집 정도에 따라 민주당의 역전도 가능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후보의 동선은 최고의 메시지라는 말도 있는데요. 어제 두 후보의 마지막 유세지를 보면 박영선 후보는 광화문을, 오세훈 후보는 신촌을 찾았습니다. 이들이 선택한 마지막 유세지의 의미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과거 전국 단위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했던 캐스팅보트가 주로 40~50대였는데요. 이번에 두 후보가 공을 들인 건 '2030 세대'거든요? 젊은 층의 투표 참여, 어떻게 예상하시나요?<br /><br /> 앞서도 이야기했지만, 정책과 공약은 사라지고 네거티브만 남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. 사실 이번 선거, 1년짜리 시장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두 후보 모두 1년 안에 실천하기 어려운 공약들이 많았습니다. 그래서 더 네거티브로 갈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도 드는데요. 선거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거라 보십니까?<br /><br /> 서울시장 보궐선거뿐 아니라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여야 모두 네거티브 공방으로 인해 많은 유권자분들이 피로감도 많이 쌓이셨을 것 같은데요. 여야 후보들과 관련된 의혹 공방이 법적인 고소·고발로 계속 이어졌습니다. 과거에는 고소, 고발을 하더라도 선거가 끝나면 대화합 차원에서 고소를 취하하기도 했는데, 이번에는 어떨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